에덴성, 베이비페이스+구릿빛 몸매 "軍에서 환골탈태"

입력 2018-08-20 17:16   수정 2018-08-20 17:23


중국을 거점으로 활동해온 가수 에덴성(25·본명 이성림)이 사진집을 내고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에덴성은 2016년 10월 육군으로 입대해 지난달 말 만기 제대했다. 그는 2015년 3월 '히어로', '소중한 사랑' 등 발라드 음원을 내고 입대 전까지 중국에서 활동했다.

전역 후 에덴성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할 계획이다. 현재 영화와 SBS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의 출연을 확정했다.

에덴성의 부친은 가수이자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54)이다. 어머니는 피아니스트 수경킴(52)이고 여동생 이나비(24) 역시 가수로 활동 중인 연예인 집안이다.

182cm에 76kg으로 마른 체형이었던 에덴성은 군 복무를 통해 환골탈태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컷에서 그는 베이비페이스와 상반된 남성적인 구릿빛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진집은 아버지 이광필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이광필은 "군에서 돌아온 아들이 전보다 늠름해진 모습을 보게 됐고, 사회에서 애쓰지 않아도 군 복무를 마치면 자연스럽게 '몸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병역 의무를 앞둔 젊은이들에게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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